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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록

미스터 노바디 줄거리 등장인물 인기요인

by 휘바휘바라이프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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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노바디"는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이 연출한, 시간과 우주를 넘나드는 복잡한 구조의 영화로, 인간 존재와 우리가 내리는 선택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2009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과 철학적 질문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줄거리 소개


"미스터 노바디"는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 나이든 날로의 (자레드 레토)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다양한 삶의 길을 탐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니모 노바디는 2092년 118살의 노인이다. 인류의 마지막 죽음을 맞는 그에게 유전자 공학의 발전으로 불멸의 존재가 된 신인류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기자 하나가 몰래 들어와 그와 인터뷰한다. 그는 자신의 9가지 삶을 이야기를 해준다. 아이들은 출생 전 천국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망각의 천사가 인중에 표시를 남기는 행위로 아이는 미래를 잊어버리고 과거만 기억할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망각의 천사가 그의 인중에 표시하는 것을 까먹어서, 그는 미래를 기억할 수 있게 된다. 그의 첫번째 선택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양친 중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이후로는 동네 친구였던 진, 안나, 앨리스 3여자 중 한명과 결혼하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부수적인 선택으로 그의 삶은 달라진다.
기자는 그럴 수는 없다고, 어떤 것이 옳은 건지 묻는다. 그에 대해 모든 것은 옳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말하며 눈을 감는다.

이 영화는 나비효과와 평행 우주의 개념을 통해, 하나의 선택이 인생에 어떤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 나일로 (자레드 레토) : 영화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삶에서 다양한 선택과 그 결과를 경험하며 존재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 엘리즈 (사라 폴리), 장 (다이앤 크루거), 안나 (리네아 세이모어): 나일로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 여성으로, 각각의 관계가 그의 다른 삶의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인기 요인


1.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 "미스터 노바디"는 비선형적인 서사 구조와 평행 우주를 통해, 관객에게 예측 불가능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시각적인 아름다움 : 영화는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와 아름다운 촬영 기법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독특하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3. 철학적 깊이 : "미스터 노바디"는 선택, 시간, 존재의 의미 등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합니다.

수상 내역


"미스터 노바디"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영화는 시각적 효과, 감독, 각본 등 여러 부문에서 인정받았습니다. 구체적인 수상 내역은 영화 관련 데이터베이스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스터 노바디"는 자신

의 삶과 우주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이 영화는 시간을 넘나드는 여정을 통해,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한 탐구를 제시합니다.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이 작품은 관객에게 시각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미스터 노바디"는 영화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동시에, 우리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성찰을 제공합니다.

 

모두에게 재밌는 영화냐고 물어본다면 그렇다고 답하긴 어렵겠지만,그럼에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요새 개봉하는 영화들은 시각적인 점에 중점을 준다면 2000년대 초중반의 영화들은 미래지향적이고 철학적인 지점을 많이 다루는 것 같습니다. 그저 타임킬링용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겐 지루함을 제공하겠지만, 영화를 보면서 사색하고 철학적인 고찰의 지점을 제공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관객이라면 분명 좋아하지 않을까. 2092년이라는 설정의 영화지만 그 때의 나는 과연 살아있을까, 그 때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답을 알고 싶어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지만 결국 삶의 마지막에 다다른다면 결국 그 어떠한 것들도 다 아름다움으로 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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