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후기/내가 좋아하는 공간들1 한남동 소품샵 마르젤드프이 뒷북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새 트렌드가 소품샵인 것 같아요. 젊은층들이 자주 오가는 곳들에 하나 둘 본인들만의 특색있는 소품샵들이 생기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사실 저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는 편이었는데, 수기로도 인터넷 공간에도 아무것도 적지 않으니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시간은 어느 새 흘러 나이는 들었는데 지난 제 시간을 되돌아보려고 하니 아무것도 안 남아있다는 기분이 문득 들어서 아마 작년부터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나름 작년에는 열심히 썼었는데 올해는 참 대충 쓴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 첫 다이어리의 시작은 바로 마르젤드프이에서 구매한 다이어리었는데 잘 썼어요. 사실 그래서 제가 다이어리를 잘 쓰는 타입인가 해서 좀 더 커스텀 가능한 타입의 다이어리를 구매했는데 오히려 더 안.. 2024.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