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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팝업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 5월 가볼만한 곳 무료

by 휘바휘바라이프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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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아마 여자분들이라면 무조건 들어본 적 있는, 그리고 갖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후덜덜하지만요. 에르메스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도 여럿 진행해 왔으나, 이번처럼 한국에서 선보인 팝업 전시는 덴마크, 미국, 멕시코, 일본, 태국 등에 이은 10번째라고 합니다.

 

1회당 최대 130명 동시 입장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사전 매진이었다고하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쉽게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에르메스 팝업에서는 장인들의 다채로운 작업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가죽 재단부터 시계·보석 세공,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염색, 말 안장·장갑 제작, 포슬린(도자기) 페인팅, 수선 작업까지 각자의 전문 분야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켈리백·버킨백 등 시그니처 명품 가방이 유명한 만큼, 관람객들은 가방에 쓸 가죽을 재단하는 부스 앞에서 장인은 재단한 가죽에 뾰족한 못을 박고 이 못을 둥글게 다듬는 기술을 선보였다고해요. 확대경을 낀 다이아몬드 세공 장인은 특정 작업을 할 때 어떤 도구를 쓰는지 설명하기도 하고, 도자기 그릇에 그려진 표범 모양을 페인팅하는 장인은 얇은 붓으로 무늬를 하나씩 찍어나가기도 합니다.

 

에르메스코리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장인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공방을 하나씩 더 내고 있다고하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60여 개의 공방과 작업장, 교육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에르메스 소속 장인은 7300명이며, 에르메스 가방은 100% 프랑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게다가 전시장 곳곳에는 관람객 체험 공간도 마련해두었는데요, 가죽 냄새를 맡거나 촉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A4용지 크기로 자른 가죽들을 설치대에 걸어두거나 가죽에 바느질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스카프나 옷감에 색을 입히는 실크 스크린 작업도 해 볼 수 있다고하네요.

 

설명만 들어도 너무 재밌어보이고 기대가 되지 않나요?

 

에르메스 가방을 당장 사기는 어려워도, 제품을 만드는 여러가지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무료니까 너무 좋지 않나요? 

 

다만, 사전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주말의 경우엔 아마 현장 예매를 한다고 해도 제법 웨이팅 시간이 길 것 같거든요.

 

마지막으로 에르메스 팝업 정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에르메스 팝업 예매 링크입니다.

 

 

서울에서 선보이는 Hermès in the Making

지속 가능한 공예 기술을 선보이는 에르메스의 장인들과의 만남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 2024년 5월 18일~5월 27일 5월 22일 수요일 휴관

www.hermes.com

 

 

에르메스 팝업 일정

 

5월 18일 토요일부터 5월 27일 월요일 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하지만 5월 22일 수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에르메스 팝업 장소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에르메스 팝업 운영시간

 

월요일-금요일 : 오후 12시 - 오후 8시

토요일-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7시

 

평일과 주말 운영시간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근처 거주자 혹은 직장인 분들은 칼퇴한다면 팝업에 들를 수 있겠네요.

 

이번 에르메스 팝업을 통해서 에르메스 장인들의 전문기술과 특별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누려보세요. 약 9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실시간 시연, 영상 상영,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하니 그 여정을 즐기시는 시간을 내보시길 바라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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