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락가락 하기는 했지만 요새가 국내외로 여행 떠나기 가장 좋은 시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국경이 봉쇄되어있었다가 이제 풀렸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휴가를 길게 내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좋은 직장에 다니고 계시는 걸테구요! 저 또한 직장에 다닐 때 휴가를 쉽게 쓸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가끔 떠나는 여행이 나름 숨 쉴 구멍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릴적에 일본 드라마나 가수들에 관심이 있어서 일본 문화에 우호적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친절한 서비스, 깔끔하고 안전한 환경에 여자 혼자여도 편하게 여행 다닐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워낙 개인주의가 발달한 나라기 때문에 혼자 여행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혼자 다니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될 지도 모르는 곳이 일본 여행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중 교토 여행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우리나라 여행할 때도 그렇지만 제가 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도시 자체는 전세계가 대체적으로 비슷한 고층 빌딩, 많은 유동 인구 등 비슷한 모습이어서 크게 감흥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오사카를 자주 갔습니다. 사실 오사카를 가는 게 아니라 교토를 가기 위해 간 것이지만요. 그렇지만 만약 처음 오사카 여행을 간다고 하면 여행 일정이 길지 않은 2박 3일이라면 오사카만 즐기기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공항에서 미리 포켓 와이파이를 받아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 일본 여행 갈 때는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했고, 그 다음에는 엄마와 여행할 때 이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켓 와이파이 사용을 추천하는 유형은 여럿이서 여행할 때 입니다. 우리나라 공유기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예전이야 여행이 힘들었지만 요새는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든지 전혀 걱정 없잖아요. 특히 해외 여행할 때 인터넷은 더더욱 중요한데요 이동을 할 때나, 무언가 물어볼 때, 지도를 보고 찾아 갈 때 다 인터넷이 필요한 데 그럴 때 이 포켓 와이파이 하나면 여행 내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야 한국인들은 나이불문 다들 능숙하게 잘 사용할 수 있으니 와이파이를 이용 할 수 있는 이 포켓 와이파이 하나면 여행 걱정 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느 순간 여행 다니면서 그냥 유심칩 방식으로 방법을 바꿨습니다. 일단 외국어를 조금 할 줄 알았기 때문에 안 될 경우에만 인터넷을 이용하면 되었고 미리 갈 곳이나 지도를 와이파이가 가능한 곳에서 체크 하기도 하면서 오히려 이게 더 편하더라구요. 기존에 쓰는 휴대폰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유심칩만 변경해주면 되니까 참 편리했습니다. 보조배터리도 귀찮아서 잘 안 들고 다니는 성격인데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는게 때로는 조금 귀찮더라구요. 보조배터리도 무거운데 조금이라도 짐을 덜고싶은 마음에 혼자 여행할 땐 주로 해당국가 유심칩을 구매해서 여행 다닙니다. 외국어에 두려움이 없고, 혼자 여행 하는 분이라면 아마 유심칩이 더 편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우선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위치한 간사이공항에 도착할텐데요, 2박 3일이라는 짧은 여행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도심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빠르게 들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일본은 이웃 나라이기도 하고 워낙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곳곳에 안내판이 한국어로 되어있을 때도 있고, 요새는 휴대폰 파파고 어플 같은 걸 잘 이용하면 언어 장벽은 크게 문제 되지 않으니 걱정 하지마세요.
오사카 2박 3일 여행 필수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난카이 라피트 익스프레스 열차입니다.
6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 되고 있으며, 단 34분 만에 공항에서 오사카의 중심지인 난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 평일과 주말/공휴일에는 운행 시간이 조금 다르다고 하니 공항 도착해서 짐 찾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계산해서 몇 시 차를 타야할 지 미리 체크해 두시길 바랍니다.
혹시 아이와 함께 여행 계획 일정중이라면 성인 1인당 좌석을 차지 않는 영유아/아동(만 0-5세) 2인까지 무료로 동반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큐알코드로 열차 이용이 가능한데요, 다만 사전에 미리 좌석을 지정해주셔야합니다. 아마 해외 여행을 갈 정도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단계이니 걱정하지마세요. 구매하신 바우처를 누르면 링크가 하나 보이실텐데요 해당 링크를 누릅니다. 그 후 좌석 예약/변경을 눌러주세요. 탑승일과 탑승시간, 승하차역을 잘 체크해서 입력한 후 좌석 선택을 눌러주세요. 인원 수와 탑승 시간을 잘 체크 한 후 좌석 표시를 누른 후 원하는 자리를 클릭해서 예약을 해주세요. 그 다음 입력한 정보가 맞는지 확인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사전 좌석 예약은 완료입니다.
큐알코드는 출발 당일에 표시 되구요, 일정 변경은 두 번 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능한 변경 하지 않도록 미리 잘 정보 확인 하시길 바라고 즐거운 여행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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