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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화

김은희 작가 시그널2 제작 예정

by 휘바휘바라이프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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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은희 작가와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시그널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영된 총 16부작 드라마 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범죄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간 여행과 범죄 수사의 결합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범죄의 흔적을 찾아가는 무전으로 연결된 두 형사의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시그널 기획의도

 

화성 연쇄 살인 사건, 개구기 소년 실종 사건, 이형호군 유괴 사건 등 수많은 사건들이 미제처리 되어 서서히 사람들에게서 잊혀져갑니다. 하지만 내 아이, 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수 십년 세월이 흘러도 그 억울한 죽음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유유자적 활보할 범인을 생각하며 비통함에 가슴을 치고 있습니다.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 그들의 간절함이 미제사건을 해결합니다. 드라마 시그널의 시작은 이처럼 더 이상 상처받는 피해자 가족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희망과 바람을 토대로 기획되었습니다. 완전 범죄는 결코 존재할 수 없으며, 죄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하는 법입니다.

 



등장인물

 

 

주연으로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나옵니다.

 

극중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로 나오는 현재 형사 이제훈은 20대 후반.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쳐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강력계 형사로 나오는 과거 형사 조진웅은 잔머리 굴릴 줄 모르고,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직진인 우직한 형사. 그러나 정작 짝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고개 한번 못 드는 무뚝뚝한 상남자 인물입니다.

 

그리고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로 나오는 김혜수는 과거에는 이재한과 연인사이였고 현재는 박해영과 동료로 나오는 인물입니다. 구구절절 말보다 눈빛 하나 동작 하나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현장에 살고 현장에 죽는 15년 차 베테랑 형사입니다. 과거와 현재에 둘 다 사는 인물이죠.



시그널의 성공 요인과 영향

 

드라마 '시그널'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잘 짜인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선택이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람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시간 여행을 다룬 이야기가 한국의 문화 현상을 이끌어냈습니다. 

누군가는 드라마를 현실을 잊기 위해 보고, 누군가는 현실과 다른 내용을 보고 싶어서 드라마를 보기도합니다. 하지만 시그널은 마냥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결말의 드라마는 아닙니다. 어쩌면 드라마가 끝날때 까지 답답할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드라마의 기획의도에 적혀있듯이 현재도 수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가족들은 고통스럽게 살아갈테고 잡히지 않은 범인들은 발 뻗고 잘 지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언젠가 꼭 범인이 잡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위로를 건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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