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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배터리 교체 해야되는데 비용이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노트복 오래 쓸건데 나중에 더 큰 돈 들이는 것 보다는 지금 돈 들이는 게 낫지 않을까? 맥북 살 때는 애케플 들고 배터리 교체만 해도 이득이라고 하던데. 그나저나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구나.
아 .. 찍힘만 없었어도 12만원을 더 들이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이제 교체하고 나서는 무조건 밖에 나갈 땐 케이스 씌우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게 어디서 긁힌지도 기억 안 날 정도로 한 번은 분명 내가 따릉이 타다가 그 쇠에 찍힌 거 같은데 나중에 나도 모르는 새로운 찍힘을 발견했을 땐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나의 소중한 맥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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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에 또 맥을 사겠지만, 그 때도 애플케어는 무조건 들 것 같다. 휴대폰은 사실 애플 케어 들 생각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 할 거 같은데 노트북은 아무래도 부품이 비싸기도 하고 물건을 조심히 쓰는 편이라고 생각한 나 조차도 이런 생활 기스나 찍힘에는 별 다른 방도가 없는거 보면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다음에도 꼭 애케플을 들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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