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에 대한 개념 종류 직군과의 차이점

여러분들은 직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나요?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한자 세대가 아니다보니 정의가 헷갈리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무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직무의 개념

 

직무란 특정 조직 내에서 개인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의 범위와 책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역할, 기능, 그리고 책임을 포함하며, 구체적인 업무 내용, 필요한 기술, 지식 및 능력을 규정합니다. 직무는 개인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조직 내에서의 위치를 정의하는 데 사용됩니다.

 

직무의 종류

 

1. 경영직: 기업이나 조직을 경영하고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CEO, 경영진, 관리자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 영업직: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판매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영업 대표, 영업 사원, 영업 매니저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마케팅직: 제품이나 서비스의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매니저, 마케팅 전문가, 디지털 마케터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4. 인사직: 조직의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인사 담당자, 채용 담당자, 교육 및 개발 담당자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5. 회계직: 조직의 재무를 기록하고 분석하여 경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회계사, 재무 담당자, 세무사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6. 기술직: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시스템 분석가, 네트워크 엔지니어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7. 디자인직: 제품이나 서비스의 디자인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그래픽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산업 디자이너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대표적인 직무만 일부 다뤄봤습니다. 이러한 직군별 분류는 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될 수 있습니다.

근데 찾아보다보니 직무와 비슷한 직군에 대한 개념과 혼동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직군은 무엇인가 찾아봤습니다.

직군의 개념

 

유사한 종류의 업무를 하는 직업군을 그룹화하여 분류한 것. 일반적으로 비슷한 종류의 업무나 전문성을 가진 직업들이 한 직군으로 묶인다.

 

 

이렇게 보니까 더 헷갈리지 않나요?

그래서 둘의 차이점을 비교적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예시를 준비했습니다.

 

직군 : 기술직

1.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합니다. 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2. 네트워크 엔지니어 :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계, 구축, 관리하고 네트워크 보안을 담당합니다. 주로 네트워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직무 : 영업 직군 내에서의 직무

1. 영업 대표 :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고객과의 소통 및 계약 협상을 담당하며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2. 영업 사원 : 영업 대표를 지원하고 판매 활동을 추진합니다. 주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고객과 연락하고 견적서를 작성하며, 영업 대표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예시를 보니 조금은 이해갈 것 같습니다. 역시 배움은 끝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