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있게 불과 약 이주 전에 시작한 상테크. 이제 티몬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 때 놀란마음에 겁 먹으면서 했지만 해보고 음, 이정도면 할만 하겠구나 싶어서 만만하게 봐서 오늘 크게 코를 다칩니다. 그래서 적어둡니다.
상테크할때 저는 컬쳐랜드와 페이코를 이용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의 실수 기록을 남겨둡니다. 맨 처음엔 무서워하며 거래를 1장 5장 이런식으로 나눠서 했습니다. 하지만 겨우 두번째이지만 이제 이정도는 할 수 있지 하고 겸손함을 잃고 티몬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는 데는 문제 없이 성공했습니다. 구매 전 공지사항을 읽고 온라인으로 포인트 전환이 되는지 주의 사항까지 읽었으니까요. 문자로 바로 안 오길래 급한 마음에 문자 발송을 눌러서 하나하나 컬쳐랜드 앱에 구매한 상품권을 전부 등록 완료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요,
컬쳐랜드 앱은 충전 후 무조건 닫아주세요.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 주말에 조금 얇게 입고 나갔다 오니 몸도 으슬으슬 춥고 푹 자고 일어났는데 약간 비몽사몽 상태였나봅니다. 글자는 읽었지만 글을 이해하지는 못 하는 그런 상태라고 할까요. 그래서 불행히도 컬쳐랜드에서 충전 처리를 해버린것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컬쳐랜드에서 고마운건 만약 제가 실수로 100만원을 전부 페이코 적립 처리 해버렸다면 더더욱 절망에 빠졌을 거 같습니다.
컬쳐랜드에서 금액을 전부 충전한 후에는 무조건 앱을 끄고 페이코 앱으로 넘어와야합니다.
앱 하단 제일 오른쪽의 점 3개의 전체를 누른 후 포인트 충전을 눌러 컬쳐랜드 상품권을 눌러줍니다. 저는 페이코 아이디 정보 연동을 해서 자동 로그인했고 컬쳐랜드 보유캐시를 누른 후 8퍼센트의 수수료를 떼입니다.
그 후 포인트 전환을 눌러 100포인트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내보낸 후 나머지 포인트는 계좌로 현금화 처리 했습니다.
4월 1일부터 참 .. 어처구니 없는 실수입니다. 그래도 적립은 6% 수수료니까... 그래도 이득이라고 정신 승리를 해야하는걸까요 ...? 혹여나 다음달에 또 실수할까봐 저를 위해 남겨두는 슬픈 기록입니다.
재테크 해보려다가 그저 실수를 하는 이런...
적립이 아니라 꼭 충전을 누르셔야해요.
분명 경고 멘트를 읽고도 뭐야- 하고 넘어갔던 제 자신의 실수이니 뭐 .. 받아들여야겠네요. 의도치않게 그냥 포인트 부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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