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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록

콜미바이유어네임 여름재질영화 줄거리

by 휘바휘바라이프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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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랑, 그리고 성장의 서정시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새파란 포스터도 너무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내내 생각 나는 푸르름으로 가득찬 이미지.

동성애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조금 불편함을 느낄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동성애를 넘어서 그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으로 이해하고 봐서 그런지 크게 거부감이 들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로 티모시의 존재를 처음으로 제대로 각인 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그의 작품은 가능한 다 보려고 하고 있네요.

그럼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의 줄거리, 매력요소, 수상 이력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루카 구아다니노의 감성적 여정

 

"콜 미 바이 유어네임"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작품으로, 198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영화는 17세 소년 엘리오와 그의 아버지가 초청한 대학원생 올리버 간의 여름날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구아다니노 감독은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두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과 사랑의 발전을 진정성 있게 포착해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첫 사랑의 이야기를 넘어서, 자아 발견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합니다.

 

영화의 매혹적인 세 가지 요소

"콜 미 바이 유어네임"의 인기는 세 가지 주요 요소에 기인합니다. 첫째,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의 연기는 각각 엘리오와 올리버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리며, 두 사람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티모시 특유의 소년미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듯한 아직 앳 되어 보이는 그의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 그리고 상대역인 아미 해머 그 둘의 케미가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둘째, 영화의 시각적 아름다움은 이탈리아의 여름을 배경으로 한 풍경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촬영지를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햇빛이 쨍쨍하고 숲 속 저택 그 안에 물놀이,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 등등 .. 찾아보니 실제 촬영은 이탈리아의 소도시 크레마 라고 합니다. 시르미오네라는 휴양지도 같이 뜨네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원래 저의 휴가지는 이탈리아였을텐데, 아쉽게도 코로나의 장기화로 못 갔었습니다. 3년 안에 꼭 휴가로 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셋째, 수피얀 스티븐스의 감성적인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감정적 깊이를 증폭시키며, 관객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엔딩 장면의 티모시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눈물 젖은 눈을 하고 허공을 응시하던 그 장면과 흘러나오는 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에 영화 보면서 음료를 많이 마신 탓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참다가 나왔지만 왠지 먹먹함이 남았던 기억이 생각 납니다

수상 이력과 이탈리아의 숨결

"콜 미 바이 유어네임"은 다양한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인정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와 영화의 각본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실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아름다운 촬영지는 영화의 배경이자,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합니다. 영화의 성공은 이탈리아의 숨 막히는 풍경과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에도 기여했습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이탈리아의 여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장의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티모시의 외모에 너무 놀라고 푹 빠졌습니다. 아마 영화를 본 수많은 여성 관객들은 모두 공감했을거에요. 소년미 넘치는 얼굴에 어딘가 부서질 것 같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그의 미모는 지금도 여전히 너무 매력적입니다. 약간은 엉뚱한 매력도 보이는 매력있는 모습입니다. 당시에 비하인드로 듣기론 티모시가 그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 미리 그 동네에 도착해서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잘생긴 외모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열정을 쏟아붓는 그의 모습에 앞으로 더 잘 되길 응원했는데 요새 보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인생 배역은 듄 아닐까 싶기도 한데 또 콜바넴에서도 티모시가 아닌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보통 잘 생기면 잘생김에 연기력이 묻히기 마련인데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좋은건지 티모시는 항상 본인이 잘 소화해내는 작품들을 잘 골라내는 것 같습니다. 듄2 개봉으로 한국에 와 있다고 하는데요 길 가다가 우연히 영접한 분을은 전생에 무슨 덕을 쌓으신걸까요? 너무 부러웠습니다. 이번이 한국 2번째 방문이라고 하는데요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좋은 풍경 많이 보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또 한국에 방문해주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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