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건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워낙 오래 되기도 했고 인플루언서들이 이미 확고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약 무언가 체험단이 있어서 신청한다면 관리를 안 해온 저 같은 일반인들은 사실상 그 기회를 얻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목적으로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시작했었는데요 맨 처음엔 블로그도 같이 열심히 해볼까 했지만, 말 그대로 블로그는 그냥 일기장처럼 일상 기록용으로 냅두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원래 기록형 인간형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 보상 없이 꾸준히 하는 건 조금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플루언서가 되어서 제가 무언가 그 이상만큼의 효용가치가 있는간 생각해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처음 애드센스를 위한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이렇게 두 진영이 있었는데요 만약 평소에 먹는 걸 좋아하고 체험하는 걸 즐기는 편이다 하면 네이버를 추천, 수익화에 더 관심 있다 하면 티스토리 라고 단순화 비교가 되어있었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에 먹을거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키워서 얻는 메리트가 크지 않았던 점도 작용해서 지금도 간간히 편하게 글 쓰는 장소로 냅두고 있습니다.
아무튼 갑자기 왜 판다랭크 체험단 신청을 하게 되었냐면요, 저는 요새 시행착오 중이지만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을 뒤늦게 뛰어들어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판다랭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갓 시작한 옹알이 계정이기때문에 아무런 결과물이 없는데요 그래도 이것 저것 시행착오 하는 과정 중에 판다 랭크를 이용하면서 조금은 스마트스토어에서 내가 올린 상품의 보완해야될 점이라든가 정보 얻기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신청한건지 뭐 광고인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카톡알림이 띠딩-하고 오더라구요. 체험단 어쩌구 하구요. 그래서 뭐지 하고 눌렀다가 아무것도 안 하면 영원히 0이지만 0.1인 상태여도 뭔가 던져보면 조금은 확률이 올라갈 수도 있잖아요? 봤는데 때마침 저에게 눈길을 끄는 체험단들이 있어서 신청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다른 분이 블로그에 정리해주신 덕에 그 차이점을 알고 잘 신청할 수 있었어요. 이게 이제 막 생긴 신생 서비스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또 까먹을 수도 있으니 제 기억 저장소 겸 기록해두려고합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상단 탭에 제일 오른쪽 New 체험단 위에 마우스를 올려보면 신청하기 / 관리하기 두 가지가 나옵니다. 클릭하셔도 되구요. 나중에 신청한 내역, 당첨 내역을 확인 하고 싶다면 관리하기로 가시면 되구요 일단 뭐가 있는지 둘러보고 싶다면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제 막 생겨서 그런지 아직 귀엽게 80여개 업체가 체험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친절하게 체험단은 어떠한 서비스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적어두었더라구요. 역시 세심한 서비스 응원합니다!
아마 사업은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라면 사장님의 상품/서비스를 인플루언서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링크도 있으니 위 링크에 가서 참조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판다랭크 체험단 캠페인 종류
판다랭크 체험단의 캠페인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종류별로 읽어보시구 본인에게 맞는 체험단을 신청해보세요!
1. 방문형
방문형 캠페인은 해당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음식/서비스를 제공받고, 경험한 내용을 콘텐츠로 작성하는 캠페인을 의미해요. 선정되면 사장님 번호와 광고 담당자의 번호가 공개되니, 방문 전 미리 얘기를 한 후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블로그 체험단에 해당하는 게 방문형인 것 같습니다. 근데 차이점은 캠페인 진행 혜택을 잘 읽어보셔야하는 것 같아요. 어떤 곳은 특정 메뉴를 정해놓는다든가, 일정 금액 사용권을 제공합니다 처럼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무작정 전부 제공이 아니니까 꼭 이점 유의해서 글 읽고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2. 기자단
기자단의 경우 크게 2종류가 있어요. 우선 일반적인 기자단의 경우 제공되는 원고를 콘텐츠로 작성하고 포인트를 지급받아요. 바로지급의 경우 일반 기자단과 동일하게 원고를 콘텐츠로 작성하는데, 하루 안에 콘텐츠를 인증해야 해요. 그리고 인증 즉시 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
방문형은 직접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체험형이라면, 기자단은 글을 작성해서 판다랭크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이뤄지는 체험단인 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실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지는 모르겠고 그저 글 작고 원고료하는 현금 대신 포인트 지급 방식의 마케팅 인 것 같네요.
3. 배송형
배송형 캠페인은 제품을 제공받기 위해서 신청시 주소 입력을 진행해요. 신청시 작성된 정보는 변경이 불가능하니, 꼭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선정되는 경우에 광고 담당자가 입력된 배송지에 상품을 배송하게 돼요. 제공받은 제품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열심히 작성하고 인증하시면 끝!
배송형은 말 그대로 직접 어딘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선정되면 집으로 음식이나 물건을 제공 받은 후에 그에 해당 하는 콘텐츠를 작성하고 인증하는 체험단입니다. 지금 저도 글 쓰면서 하나씩 눌러봤는데 꿀고구마 사진이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저는 신청을 안 했지만요 하하.
4. 구매평
구매평 캠페인의 경우 직접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선정된 이후에 해당 쇼핑몰로 이동하여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해야 해요. 그리고 작성한 리뷰 혹은 구매한 영수증과 함께 제품 사용 후기를 작성한 콘텐츠와 함께 인증하면 끝!
구매평은 업체 사장님이 올려놓은 링크로 이동해서 실제로 제품을 주문 배송 받은 후에 구매한 영수증과 함께 제품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판다랭크 포인트 리워드형 인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엄청 많이 줘서 실제 제품이 그렇게 비싼가? 했는데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그렇군요. 보니까 건강보조제류처럼 보이는데요 만약 요새 좀 체력도 떨어지고 이왕 건강보조제를 하나 사먹어볼까? 했던 분들에겐 좋은 대안일 것 같습니다. 애초에 수량이 별로 없는데 여전히 신청자가 0인 걸 보면 오히려 이런 구매평 타입으로 체험단 시작을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카드 실적도 채울겸 판다랭크 포인트도 받을겸요.
포인트는 20,000점 넘게 보유한 경우에 출금 가능합니다
하지만, 출금하고자 하는 포인트의 3.3%가 차감되어 출금된다는 점!
그동안 저도 매번 정보를 얻기 용으로 콘텐츠를 소비만 했는데요, 누군가는 이렇게 체험단을 하면서 돈도 아끼고 경험도 늘리고 있겠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물론 저조차도 당첨이 될 지 안 될지 모르지만 일단 신청하는 데에는 돈 드는 게 아니잖아요. 뭐라도 요새같은 고물가 시대에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 수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 싶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다양한 마케팅도 새롭게 배워갑니다.
그나저나 판다랭크는 저는 제가 셀러에 관심이 있어서 그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인플루언서 지표도 같이 제공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새로 시작한 체험단으로는 어떠한 평가를 받게될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마 카톡 알림이 아니었다면 여전히 몰랐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아 그나저나 제가 두 개 신청한 게 있는데 당첨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당첨이 되길 바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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