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의 단점 구매대행 반자동 프로그램 후기

부업으로 많이 들어본 온라인 판매. 스마스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여러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아마 가장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 부담 없이 맨 처음 시작하는게 아마 위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탁판매는 말 그대로 사이트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주문해서 주문자에게 배송하면 끝인, 재고 부담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저 또한 강의를 듣고 위탁, 사입, 병행수입, 구매대행, 브랜딩 등 여러가지를 듣긴 했었지만 맨 처음 시작하는, 겁이 많은 저는 우선 위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자 등록증을 신청할 때도 맨 처음에는 그냥 전자상거래만 신청해서 진행했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오래 걸렸고 그래도 꾸준히 해봤습니다. 하지만 위탁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몇 가지 단점이 보였습니다.

 

위탁 판매의 단점

 

1. 차별점이 없다.


위탁 판매는 말 그대로 제품부터 상세페이지까지 전부 이미 작성되어있는 것들을 복사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내가 소수의 독점 거래를 맺는 게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제품이 노출되어있습니다. 나에게 매력적인 제품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느껴질테고, 더 싸게 공급처를 확보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가격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만의 차별점이 없으면 그만큼 판매로 이어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마 제가 얼마 해보지 않고, 여러 다른 방식을 시도해보지 않고 말하는 거라 조금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나의 제품도 아니고, 나만의 거래처로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급 루트를 확보하지 않는다면 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어딘가에 틈새가 있을 수도 있겠죠. 분명 늦었다고 하지만 틈새 시장을 새로 잘 개척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2. 실력을 기르기 어렵다.


저는 제가 상세페이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아니면 타겟팅 품목을 정확히 해서 시장조사 후 소싱 후 판매로 이어지는 게 아닌, 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제품과 설명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꼭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쉽게 위임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복붙의 연속이었던 행위는 그저 시간을 흘려보낸 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일단 생각 나는 정도는 대략 이 정도입니다. 저도 약 한 달 정도 위탁을 한 후 빠르게 구매대행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에 그다지 느낀 점이 많지는 않네요.

 

구매대행으로 변경한 이유

일단 맨 처음 위탁으로 시작한 건 말 그대로 큰 리스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재고의 위험도, 인증의 위험에서도 자유로웠거든요. 그런데 하다보니 반복된 행위에 조금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과연 이렇게 가격경쟁으로 소액 수익을 얻는다면 제가 언제까지 이걸 지속할 수 있을 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보면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중국에서 사면 훨씬 저렴한 가격인데 제가 국내에서 판매하려면 더 많은 비용을 주고 판매를 해야하니,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판매하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럴거면 차라리 구매대행으로 방향을 트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대행 반자동 프로그램

 

해외 구매대행의 경우에도 수동, 반자동, 대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는 반자동으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구매대행으로 변경을 했는데 맨 처음엔 어떤 제품을 소싱 해야할 지도 고민 이었지만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게다가 가격도 마냥 저렴하지만은 않아서 일단 2주 체험 후 결정해 보려고 두 군데를 사용해 보았고, 두 번째 반자동 프로그램 회사에 정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로 정보를 얻다보니 처음 접하게 된 프로그램은 헤이셀러였습니다. 무료 체험이 가능해서 위탁할 때 사용해봤는데요 그 당시에는 위탁에서 서툰 시점에서 해외 구매대행 반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니 딱히 재미도 없고 영상으로 봤을 땐 쉬워보였는데 생각보다 편리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돈 주고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서 자동으로 선택지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그 다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윈들리입니다. 엄청 만족한다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현재 쓰고 있고 아마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이상 당분간 바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윈들리도 헤이셀러처럼 반자동 프로그램인데요 개인적으로 되게 친절하다는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잘 따라할 수 있게 메뉴얼을 잘 정리해두었더라구요. 그리고 윈들리 단톡방도 존재하는데요 각 방마다 관리자분들이 계셔서 프로그램 사용 중 오류나, 불편사항, 문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활용한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단톡방에 들어가기 전에 공통된 설정방법이나 궁금증도 잘 정리해두었지만, 또 프로그램 사용하다보면 가끔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잦거든요. 그럴 때 저는 성격이 급해서 빠르게 문의하고 답변 받고 싶은데 윈들리의 경우 단톡방을 통해서 빠르게 서비스에 도움을 주시더라구요. 저는 도움을 청한적이 아직 다행히 없었지만, 종종 다른 분들 문의 하는 걸 보면 빠르게 잘 도와주는 것 같아서 그 점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구매대행 반자동 프로그램을 찾고있다고 한다면 저는 윈들리를 추천할 것 같습니다. 계속 서비스 기능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 구매대행을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 정보 소싱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매출도 없고 제 실력을 쌓아나가는 단계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생을 안 쓰고 있는데요 만약 저도 자본이 여유로웠으면 아르바이트를 쓰고싶네요. 반자동 프로그램을 보면 아르바이트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돈을 더 추가하면 직원 관리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해보입니다.

 

가입 후 유료 서비스 결제할 때 추천인 아이디 입력하면 프로그램 할인도 적용되니까요, 꼭 혜택 누리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변경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한번 소싱해서 업로드한 제품들은 해당 반자동 프로그램과 연동되기 때문에 만약 프로그램을 변경하면 그대로 못 가져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들 무료 체험 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 사용해서 수익 얻어가시길 바랍니다.